역시 문학 도시 안성입니다.

막~~~ 자랑하고 싶어 올려봅니다.

4월 11일 토요일 두시

고은 시인의  안성 자택에서 만인보 아카데미 개강식이 있습니다.

주소는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전원길 52

오는 4월 11일 고은문학연구소 주최로 고은 시인 안성자택(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전원길 52)에서 ‘만인보아카데미’의 개강식이 열린다. 매월 격주 토요일 오후 2시에서 5시 사이에 열리는 만인보아카데미에서는 인문학등 다양한 분야의 강좌를 펼쳐갈 예정이다.

 

개강식 후 진행되는 첫 강좌에서는 고은 시인과 유안진 시인이 각각 ‘내 운명의 장소’ ‘내가 만난 고은 시인’이란 주제의 강연이 있을 예정이며 2주차 강연은 신달자 시인과 장노현(한남대 국어국문창작과 교수), 5월에는 김수복(시인, 단국대 문창과 교수), 공광규 시인, 정진규 시인, 김행숙(시인, 강남대 국문과 교수) 6월에는 정호승, 성은주 시인과 김재홍(문학비평가, 경희대 국문과 교수) 손미 시인이 차례로 강연을 선보이며 문학과 예술을 사랑하는 많은 이들과의 만남을 예정하고 있다.

 

○ 주최: 고은문학연구소
○ 주관: 만인보아카데미 운영위원회
○ 개강일시: 2015년 4월 11일 오후 2시
○ 장소: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전원길 52(고은 시인 안성 자택)

 

개강식이 열리는 경기도 안성은 고은 시인이 1983년 5월부터 30년 동안이나 머문 곳으로, 현대문학사의 큰 업적을 이루는 ‘만인보’와 서사시 ‘백두산’ 등 수많은 작품을 낳은 곳이다.

 

이에 이곳에서 고은 시인의 제자인 김완하 고은 문학연구소장(시인, 한남대 국어국문학과 교수)을 주축으로 ‘만인보아카데미’ 운영위원회를 조직하였고 안성 인근 문학단체들이 힘을 보태어 문을 열게 되었다.
 
한편 개강식에는 이상희 전 과학기술부 장관, 정진규 시인, 김학용 국회의원, 황은성 안성시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현재는 수원에 살고계신 고은 시인의 옛 안성 자택에서 고은 선생님의 문학적 업적과 정신을 이어 새로운 문화적 공간으로 되살려 가고자 한다.

 

만인보아카데미에 대한 강연일정 및 후원 등의 자세한 정보는 다음 카페 ‘만인보아카데미’(www.//cafe.daum.net/maninbo)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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